11월 3일부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통해 수강생 모집

▲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의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흥도서관에서 ‘토요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경제교실은 경제 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흥도서관의 인문도시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경제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분야에 평소 관심이 높은 직장인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강사로 섭외해 11월 18일과 12월 2일 토요일에 총 2회 진행된다.

먼저 11월 18일 1회차 강의는 금융감독원 강사이자 네이버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김나연 작가에게 부자 되는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가 12월 2일 2회차 강의는 금융사기별 대처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미디어경제교육연구소 대표 정운선의 ‘알아두면 든든한 금융사기 예방법’이 진행된다.

경제활동에 관심 있는 북구 거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3일부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중흥도서관 특별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유익한 경제 지식을 습득해 가계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5개 구립도서관의 권역별 차별화된 특화도서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도서관은 지난 2022년 3월 개관 후 경제 분야 특화 자료 확충 특화 프로그램 운영 특화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 지식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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