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제104회 전국체전 궁도 종목 성공적 개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곡성 반구정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궁도 종목을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곡성군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노후화된 사대와 사무동, 화장실 등 경기장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문제점을 파악해 사전에 조치하는 등 교통, 주차, 숙박, 의료,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도민응원단을 선발해 전국체전을 군민에게 홍보했고 경기장 주변 정리, 주차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하나 되어 체전을 준비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궁도 종목 결과, 단체전은 인천광역시 금메달, 광주광역시 은메달, 대전광역시가 동메달을, 개인전은 대구광역시에서 금메달, 충청북도에서 은메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동메달을 획득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 궁도 종목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전국에 곡성을 한번 더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번 개최를 계기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체육시설 확충에 더 노력해 전국에서 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