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노사 소통공감 공동 연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17일 하남혁신지원센터 누리터에서 ‘노사 소통공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노사갈등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공동 연수에는 광산구 소재 기업·공공기관 노사 관계자, 광산구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갈등 조정 전문가가 조직·세대 갈등 유형 및 예방·해결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점심시간 관련 갈등 사례와 관련해 역할연기를 하며 상대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모적인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 연수가 지역의 노사안정을 도모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는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일터 혁신 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재 4개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갈등 예방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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