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전체회의에서 내곁에 생활정부 대표할 시책 등 제안

▲ 서구 미래혁신위원회, 주민 밀착형 시책 권고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1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및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도시재생사업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통합안내 플랫폼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 마을 발전기여도 파악 필요 맨발 걷기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온 앱 내 맨발로 지도 안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정해 서구만의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서구는 미래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해 우리 서구의 미래를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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