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맨발 길,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의견 수렴

▲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공원 이용 활성화 시민 간담회 개최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빛가람혁신도시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수요자 중심의 공원문화 확산을 위한 현안 업무 보고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건강둘레길·어린이테마파크 조성, 배메산·두물머리 꽃동산 등 거점경관 확보 방안 등이 제시·논의됐으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호수공원 일대를 순환하는 약 11㎞ 구간 황톳길, 마사길 등 특색 있는 맨발 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이 높았다.

나주시는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빛가람혁신도시 그린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분야인 빛가람동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인프라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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