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 대상

▲ 순천시 청년부부, 결혼도 하고 200만원도 받고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청년 세대의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당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2.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의 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도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은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 되는 날부터 12개월이 되는 날까지며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총 2,08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645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부부가 결혼 초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출발을 하도록 뒷받침 하고 싶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의 경제적인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