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금쪽같은 내 새끼를 위한 ‘어서와 아빠 성교육 교실은 처음이지?’ 운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어서와 아빠 성교육 교실은 처음이지?’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교육 교실은 현재 운영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보호자 교육’이 주로 일과 중에 이뤄져 참여하지 못했던 아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일과 이후 교육이 이뤄져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아빠 성교육 교실에서는 ‘자녀 성교육 및 소통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레네메모리얼 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난 18~26일 각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뤄졌다.

예상 인원 100여명을 초과한 300여명의 아빠들이 신청해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아빠들에게 어렵고 힘든 자녀 성교육에 대한 지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보호자 교육, 특히 아빠들에게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 자녀 교육이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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