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을 위한 피자, 치킨 나눔 봉사

▲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찬’도시락 특공대 사업 실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이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부터 지역의 아동들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망찬 도시락 특공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곡성지역아동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39세대의 아동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다.

시설에는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고 대상 가정에는 피자와 치킨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펼쳤다.

‘희망찬’도시락 특공대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있는 가구에 피자와 치킨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박삼룡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에게도 지원과 격려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해 좋은날~’이쁘데이 미용서비스와 ‘행복한 동행’ 어르신 숲 나들이 행사를 통해 곡성치유의 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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