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보육교사 90여명,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힐링의 시간 가져

▲ 광주 서구, 보육교사 위한‘힐링캠프’진행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25일 두 차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보육교사 90여명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필수노동자 및 사용자가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성 숲체원 숲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생태 숲길을 걸으며 숲 오감체험 숲속 꽃을 이용한 꽃누르미-압화액자 만들기 등의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숲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고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보육교사의 심신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장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엄선했다”며 “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해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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