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내 마음에도 색깔을 입혀요’ 현장 견학

▲ 신안군,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성료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11월 6일~7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내 마음에도 색깔을 입혀요’로 전국 256개 시군구 중 48개 선정에 신안군도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와 단절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원, 심리·정서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퍼플섬 걷기 마음치유 프로그램 자은 뮤지엄파크 및 신안명소 야유회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진행했다.

신안군은 “관내 자원과 환경을 다양하게 활용해 참여자들의 인지능력·정서적 개선 효과 등 삶의 질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하는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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