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소방서와 합동으로 2027년까지 실태조사

▲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할 소방서와 함께 2027년까지 관내 전체 학교 580교 대상으로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학생 피해 최소화와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및 진입 장애 원인 등 조사 소방시설 작동기능 종합정밀 자체점검 소방훈련 교육 실시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20일까지 유 59원, 초 32교, 중 17교, 고 12교, 특수 1교 총 121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 기관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소방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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