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23년 을지연습 최우수 기관 선정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이 지난 9일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을지연습 유공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2023년 8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 31사단, 11공수 특전여단, 전남경찰청, 전남소방본부 등 10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 대표 실제훈련인 ‘한빛원전 드론 테러 대응 및 통합방호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민방위 편성, 민방위 계획, 민방위 대피·급수시설 관리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민방위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비상 대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수상은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의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국가 위기 상황과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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