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예방 교육 등 대책을 마련하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 학교 현장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한 달 만에 10배가 넘게 증가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교육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확산세 증가에 따라 전체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안내가 공문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학생 감염병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인쇄해 전체학교에 보급했으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관련사항을 안내해 예방접종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방역 지침을 전체 학교에 다시 한번 전달해 학교·학부모·학생 모두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교내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오는 16일 있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인플루엔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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