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

▲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1월 9일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영광군4-H연합회·한국4-H영광군본부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학습단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짐볼난타, 트롯장구, 부채춤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 전시, 강소농 브랜드 개발전시,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을 했으며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학습단체 회원들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주관단체 황봉석 회장은 “이 자리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영광군의 농업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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