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삼향읍 번영회 양근형 사무국장, 무안군승달장학금 100만원 기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삼향읍 번영회 사무국장 양근형 씨가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근형 씨는 현재 무안군 삼향읍 번영회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단체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번영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포시에 있는 타이어프로 청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근형 사무국장은 제12회 삼향읍민의 날을 맞아 “작은 성의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뜻깊은 날에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환경정화활동 등 읍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양근형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삼향읍 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장학금은 지역 후학들의 미래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무안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1994년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200여명에게 24억 8천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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