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에 광주 식품스타트업(넥스트플러스)이 있었다

지난 1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스토어에 한과의 일종인 ‘오란다 기념품’을 사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해외 관광객들은 세련된 패키지와 초콜릿이 토핑된 한과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점 사진)/넥스트플러스 제공
지난 1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스토어에 한과의 일종인 ‘오란다 기념품’을 사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해외 관광객들은 세련된 패키지와 초콜릿이 토핑된 한과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점 사진)/넥스트플러스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지난 1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스토어에 한과의 일종인 ‘오란다 기념품’을 사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해외 관광객들은 세련된 패키지와 초콜릿이 토핑된 한과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벌써 3번째 리콜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이 제품은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오라미(ORAMI)라는 브랜드로 패키지 개발에 성공한 넥스트플러스(주)의 한과 상품이었다.

스토어 주최 관계자는 "시장 먹거리로 익숙한 오란다를 도넛 형태로 구성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세련된 패키지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끈 이유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할매니얼 트랜드의 열풍으로 ‘약과’가 히트 메이커로 떠오르는 중에 한국형 디저트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에 성공한 시작이 광주에 있었다는 점이 특징으로 넥스트플러스는 이번 출시된 오란다 상품 외 손가락형 유과, 크런치 한과, 초콜릿 토핑 약과 등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상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넥스트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런칭한 오라미 상품 패키지는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지원으로 대형유통채널에 입점을 목표로 만든 관광패키지이며 벌써 복수의 유통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 판매전을 비롯, 11월 하순엔 베트남푸드엑스포에 광주 대표기업으로 참여하며 K-디저트를 리딩하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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