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행복한 곡성, 미래 농업을 그리다’

▲ 곡성군청사전경(사진=곡성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3 곡성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인 3개 농업인단체 학습단체가 주관했고 3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각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농업인 안전 365’ 안전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도음식문화축제 경연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음식연구회의 작품 전시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상품, 강소농 브랜드 개발교육 등 1년간의 과제교육 작품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한마음 OX 퀴즈’와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학습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라 새로운 판로와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올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하고 회원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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