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와 물품은 소외계층 등 김장 2만 8천 포기 담아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

▲ 신안군복지재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 물품 전달식 가져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후원단체승국종합건설, 신의 웰빙소금밭, 신의 소금동네) 10곳에서 3천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 안미영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신안군복지재단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김장재료를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귀중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복지재단을 비롯해 김장재료 나눔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물품들을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장재료와 물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와 소외계층 등 4천6백여 세대에 김치 2만 8천 포기를 담그는 여성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