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험·피해 최소화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적응기반 확대

▲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6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남은 22개 시·군 중 영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취약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유형이며 폭염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탄력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고령자, 아동,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며 “해당 취약 유형에 적합한 적응 기반시설 설치 지원 확대를 통해 그 피해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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