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누리문화재단 25명의 학생들에게 2천8백6십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  (재)누리문화재단 25명의 학생들에게 2천8백6십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

- (재)누리문화재단 나눔과 봉사, 27년 째 묵묵히 실천

- 광주광역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 전남대 명예교수)은 17일 오후 7시, 재단사무실 강당에서 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철신 광주광역시교육청 정책국장, 문선화 동구의원, 재단회원, 학생,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누리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24명, 광주소년원 학생 1명 등 총 25명의 학생들에게 2천8백6십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올바른 인성교육과 정신건강을 위해 운영 중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텃밭농사체험’사업인 온누리텃밭체험학교의 우수회원들에게 시장상, 교육감상, 구청장상 등을 수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누리문화재단은 온누리텃밭체험농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아 12월 초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민형배, 이형석, 이병훈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등 평소 누리문화 재단의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축기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누리문화재단의 오랜 역사처럼 더욱더 재단이 우리 사회의 빛이 되고 기쁨을 주는, 그런 재단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누리문화재단 이철 이사장(전남대 명예교수)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누리문화재단의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며 “함께 손을 잡고 극복해 내면서 더 멋진 미래를 열어 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누리문화재단은 1996년 설립하여 2023년 11월 현재까지 약 676명의 청소년과 NGO활동가(단체)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 총 3억6천6백1십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1,050여명의 회원과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 열악한 환경을 이겨나가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 및 온누리텃밭체험학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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