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만우회, 취약계층 위해 310만원 기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22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 만우회가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3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만우회는 함평군 관내에서 민물장어 양식장 운영자의 모임으로 평소 지속적으로 함평에 대한 애착과 연대감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정기모임 안건으로 24년도 치어 수입 동향 및 생산성 향상 방안 논의와 더불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선동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평 수산업 발전을 위해 만우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선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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