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수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과 프로젝트 참여형 두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9개 시·도 126개 마을이 참가해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영광군이 프로젝트 참여형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광군에서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전남에서 유일한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 정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도시민 참가자가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며 농촌 생활 체험과 취·창업의 탐색까지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4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우수사례는 1기수 참가자이자 올해 7월 영광군으로 전입한 김명찬 참가자가 대표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동 및 프로젝트 성과와 영광군에 전입한 이후 지역에 적응하고 있는 자신만의 청년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 차상혁 대표는 “지난해 우수사례 입상에 이어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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