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민선8기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 개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이 지난 21일 대통마루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인구수 비례에 따라 읍면별 배정인원을 공개 모집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평가단원을 선정했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가를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 20여명과 공약담당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광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다.

먼저 청년마을 ‘청백스마트 빌리지’ 조성 등 공약 변경이 필요한 10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추진 상황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민선 8기 49개 공약사업 중 12개 공약사업의 이행이 완료됐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일상회복 전 군민 행복지원금 지급 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20만원 지급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산학협력단 구성 출산장려지원 확대 어린이를 위한 먹거리 개발 등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저를 포함해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뛰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광역과 기초계정을 포함해 전남 최고액인 202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광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은 “행정에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살피며 공약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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