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사전 협의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담양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 시를 사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담양군의회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 담양군 농업유통과장 외 관계자와 라오스 바이캄 카나타 노동부 장관, 푼깨오 쿤판 위앙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의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전 안건 협의와 계절근로자가 입국 전 교육을 받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양 자치단체의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라오스 위앙캄 시를 방문한 최 의원은 “담양군의 기반 경제인 농업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라오스에도 농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7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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