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재해 피해 고민 그만 농업정책보험 가입하세요

▲ 보성군, 농업정책보험 80%에서 최대 100% 가입비 지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가입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의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업정책보험 지원 사업은 농가의 사회안전망 제공 및 농작업 중 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료 중 90%를 지원한다.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은 만 15~87세 농업인, 농기계 소유·관리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농기계 재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가입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세농업인의 경우 가입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가입을 확대하고자 지난 10일 12개 읍면 산업팀과 지역 농업 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제고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6개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료 자부담 지원사업 확대를 건의하고 지난 17일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보급 확대와 농촌 고령화로 농작업 중 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작업 관련 재해 및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상하는 농업 정책보험 가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정책보험에 관한 자세한 가입조건, 특약사항 및 세부 내용은 거주지 인근 지역 농협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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