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영유아 대상

▲ 목포시, ‘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상반기 대상자 모집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전화 또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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