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곡성토란’농촌융복합사업을 배우고 익히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토란 생산 농가, 가공업체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방문해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신제품 등을 직접 맛보며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토란의 주요 유통처인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와 토란의 유통 동향과 시장 경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곡성 토란의 미래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 농촌융복합사업 우수 경영체인 벼꽃농부의 체험 활동과 가공 제품을 견학하며 융복합산업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농업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공제품 개발, 관광, 체험과 연계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워크숍과 우수 경영체의 선진 사례를 통해 곡성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토란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마케팅과 판로지원에도 주력해 곡성군의 농업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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