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수능 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대학수업능력시험이 17일부터 2주 동안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주류·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 청소년 흡연단속 등이다.

영암군은 이런 점검·단속 사항을 위반한 업소와 업주 등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등 홍보·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능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시험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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