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주요 누리소통망 평가 석권 ‘금자탑’

▲ 광산구 인스타그램 ‘올해의 SNS’ 최우수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제9회 2023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누리소통망은 올 한해 주요 평가 ‘3연속 수상’으로 최고의 한해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누리소통망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누리소통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제13회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 ‘2023 소셜아이어워드’ 대상에 이어 최고 권위의 ‘올해의 SNS’까지 3개 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누리소통망 활용 지자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올해의 SNS’ 최우수상에 선정된 광산구 인스타그램은 딱딱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구의 주요 소식과 정책을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창구로 높이 평가됐다.

특히 광산구와 관련한 정보를 최신 경향에 맞춰 제공하며 사진, 영상의 ‘핫플’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구정 구호를 담은 공모전 영상, 맨발길 ‘슬릭백’, ‘꽃 챌린지’ 영상 등은 단일 영상 조회수 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6개 누리소통망 창구를 운영하는 광산구는 지역 내 명소와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 각종 행사와 축제 소식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SNS 홍보파트너’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창구로 누리소통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누리소통망이 올 한해 많은 상을 받으며 우수성,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산구 누리소통망이 구의 다양한 소식은 물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파하는 소통과 홍보 창구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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