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장흥군 최종 선정
- 총사업비 370억원 2028년 완공 계획
- 도민 안전의식 고취와 장흥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장흥군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정부의 ‘1 시․도 1 안전체험관’ 건립계획에 따른 것으로, 광역단위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관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6개가 선정됐으며 장흥군은 전라남도를 대표해 국민안전체험관 대상지로 선정됐다.  

장흥군에 건립될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370억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6천㎡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행안부 6대 표준 체혐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한 체험관이 건립되며 설비안전과 어린이안전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반영된 체험관도 생길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리적으로 1시간 이내에 도내 전체 시군 접근이 가능하고, 10만㎡에 달하는 인근 우드랜드와 전남 인재개발원 등 주변 교육 인프라로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이번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은 장흥군 김성군수와 공직자분들의 노력의 결과물로서, 장흥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과정에서 필요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 진행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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