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연말 맞아 ‘광산 안심식당’ 집중 홍보

▲ “올해 송년회는 ‘광산 안심식당’에서 만나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모임 장소 추천 등 ‘광산 안심식당’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점을 광산구가 직접 지정한다.

현재까지 지정된 광산 안심식당은 총 379개소로 광산구는 지속해서 현장점검과 신규 업소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다섯 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 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이 ‘광산 안심식당’을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지정된 음식점은 상호 위쪽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난다.

광산구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광산 안심식당 이용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북적북적한 연말 분위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인 ‘광산 안심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광산 안심식당에 대한 꾸준한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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