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희망창작소’ 개소 등 공로 인정받아

▲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 수상 쾌거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혁신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정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회 양성평등 정책 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여성 친화 3단계 도시로 인증받은 동구는 2021년 10월 여성 희망창작소를 개소하고 성평등 구현 및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으로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성평등 아카데미 및 주민 성평등 교육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육성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한 공동체 기반의 여성 창업 사례 배출 마을 여성 기록화 사업 여성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마을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우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은 성평등의 가치를 알고 구정 혁신을 주도해준 주민 덕분이다”며 “성평등은 모든 평등의 출발인 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