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호남 유일 법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 체험할 수 있는 ‘북구놀토버스’

▲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북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예술관광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놀토버스’와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북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예술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해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를 알리고 소외계층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북구놀토버스는 지난 3월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고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 법 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의 법 체험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양초 만들기,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어려운 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예술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 한해 공정관광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여행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 기특키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 등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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