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의 땀 한 방울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 연탄 2400장 배달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월 29일 복내면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연탄 나눔운동 보성지부가 주관하고 복내면희망드림협의체와 각 기관단체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8가구에 2,400개의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릴레이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받은 염 모 어르신은 “올 겨울 연탄 들일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복내면 희망드림협의체 이인재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내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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