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은 11월 30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구례군드림스타트 정재근 학생이‘2023년 여수MBC-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 봉사상은 자기희생과 봉사로 나눔과 효행을 실천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여수MBC와 국제라이온스클럽협회 355-B3지구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토지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재근 학생은 구례군드림스타트 아동으로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2명의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학교와 마을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친구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다.
정재근 학생은 “봉사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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