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 총 558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에 따라 최대 90%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크게 컨설팅 분야, 기술지원 분야, 마케팅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과 제품 시험 및 인증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보유중인 버섯균사체 발효 기술과 다수의 연구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발효공정 확보, 시제품 개발, 이화학적 품질 특성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기술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체들이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체 현장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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