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구청장, 온·오프라인 400여명 직원 소통의 시간

▲ “동구를 행복하게” 전 직원 토크 한마당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과 함께 본격 추진해 온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되돌아보고 직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전 직원 토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 한마당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4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동행약속 12계명’ 실천 다짐식을 통해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투표로 최종 선정된 도시계획과, 통합돌봄과, 건설과에 대한 ‘조직문화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임택 구청장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혁신 주니어보드 ‘새빛들’이 패널로 참여해 정해진 각본 없이 즉문즉답의 타운홀 미팅 방식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동구의 동행약속 12계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 관련 이야기 중 새빛들의 한 직원이 “청장님은 평소 어떤 칭찬을 하시는 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임택 구청장은 “직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임 구청장은 직원들과 유연근무제, 사생활 존중, 공정한 성과평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핵심”이며 “지속적인 실천과 건강한 소통을 통해 함께 동행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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