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유통 활성화 추진

▲ 화순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 실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12월 4일 월요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로컬푸드 참여 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4개 농축협의 로컬푸드 협력 협약식을 추진하며 지역 내 안전한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과 농축협의 로컬푸드 협약에 따라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연 1회 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받아야 했던 보수교육을 통합해, 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1회 수료하면 모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보수교육을 인정하도록 했다.

지난 6월 1일 자에 실시했던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 및 신규 로컬푸드 출하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이 진행됐다.

로컬푸드 주요 교육으로는 화순팜 소개 및 홍보, 로컬푸드 선진사례, 농산물 안전성 교육 등 3분야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속적인 군과 농축협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로컬푸드를 출하하는 농가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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