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1호 광장…목표액 105억 5천만원

▲ 여수시, 전남 동부권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설치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지난 5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나눔 목표액은 여수지역을 포함해 총 105억 5천만원으로 나눔 목표액의 1%인 1억 55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에 따라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전남을 가치 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웃사랑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2024나눔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시청 현관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및 여수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명경식케이엠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과 동시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천500만원과 케이엠티에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또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정혜영 유튜버 여수언니&봄날엔 대표가 신규 아너로 가입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였다.

더불어, 전남사랑의열매는 여수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배분지원금 4억 1천 308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희망의 상징”이라며 “올해도 사랑의 온도 100도 씨를 달성해 한분 한분이 내어준 따뜻한 손길이 우리 지역 곳곳에 닿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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