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우수사례 다양한 퍼포먼스로 발표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구,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돌봄 공동체로 18개 동 435명의 지역주민들이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동행축제에는 18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참석해 각 동별로 1년간 추진한 민관협력 사업과 우수활동을 연극, 합창, 브이로그영상, PPT발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보장협의체의 활동의 효과적 전달, 현장 호응도 및 관객과의 소통,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도 등을 평가해 4개 동에 내곁에 수호천사상, 동행상, 함께상을 수여했다.

특히 동천동은 ‘Love in 동천동 학당’이라는 주제로 책마을 동천 복지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여줬으며 현장 호응도와 발표 방식의 기발함에 높은 평가를 받아 ‘내곁에 수호천사상’을 받았다.

아울러 서구는 경연과 더불어 위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1년간의 동 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하게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이 중요하다”며 “따뜻한 광주 서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새해에도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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