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8개소 및 취약계층 9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

▲ 하당동 새마을부녀회,‘2023 사랑愛 김장 나누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하당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하당동 자생조직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420포기를 관내 경로당 8개소와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했다.

김수정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며 “추운 겨울 김치 드시고 훈훈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이번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비롯해 자생조직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하당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목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미용봉사와 배식봉사, 이로파출소와 함께 부녀 안심이 방범활동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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