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순천시, 제4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7일 ‘제4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순천시연합회 2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시책 적극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더불어 회원들의 문화동아리 공연,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구 난타·라인댄스·우쿨렐레 동아리가 각각 선보인 공연은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소통의 결과물을 의미했다.

이 밖에 교육활동 전시와 농촌환경개선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후 등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농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께 감사하다”며 “순천시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녹색도시 순천의 새로운 시작을 그려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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