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50포 후원

▲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기부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가 위원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를 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기부된 백미를 자립 준비 저소득 청년 가구와 조손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4대 회장에 취임한 이현택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 성실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힘을 내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관내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50여명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장학금 기부·플로킹 캠페인·백미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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