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량면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노인회, 별량면민의날 추진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순천만요양병원 등 많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김장 김치 100박스를 마련했으며 별량면 65개 마을 경로당과 사회적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됐다.

별량면 주민자치회의 김치 나눔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겨울맞이 대표 행사로 올해도 별량면 65개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별량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참한 모든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님들 덕분에 더 따뜻한 이웃을 돌보는 나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