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해 작약 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직화 농가 교육 및 컨설팅, 품질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개년 계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억 3천여만원을 투자해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을 주체로 조직화 교육 6회 선진지 견학 2회를 실시해 한약초 재배 생산 기술 및 수확 후 관리 방안까지 실 재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후화되고 생산성이 낮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공동선별기 1대 작약절단기 2대 세척기 1대 윙 탑차 1대를 매입해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을 보강했다.

2024년에는 7억 6천여만원을 투자해 농가 조직화 생산 기술 교육 선진지견학 주산지협의체를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고 지게차 절단기 건조기 전처리시설 개보수 및 저온 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지리적표시 농산물 작약의 주산지로 재배 기술 교육 및 시설개선을 통해 고품질 한약재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