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30여명 여수의 곳곳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 세계에 알려

▲ 여수시, 관광공사 사진기자단·유튜버 초청 팸투어 열어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가 지난 8~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진기자단 및 영상 제작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관광공사 소속 청년 사진기자단과 구독자 45만명을 보유한 손앙드레를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강원, 영남권 등의 유튜버를 초청,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마지막 단풍 명소인 자산공원과 챌린지 파크 바다루지, 낭만 요트, 박람회장, 아쿠아리움, 아이뮤지엄, 전통시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등의 ‘밤·디·불 거리’를 소개하고 여수밤바다와 함께 스마트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여수 곳곳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여수를 처음 방문한 참여자 10여명은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개인 SNS는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여수 관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1300만 관광객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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