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갈이, 건강상담,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 인기

▲ 보성군, 보성읍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 한 바퀴’ 큰 호응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월 26일 봉산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2월 8일 원봉1리 마을회관까지 13개 마을에서 보성읍 2023년도 신규 시책인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칼갈이,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상담, 재활용품 교환행사, 스마트 마을 방송 교육, 보조금24 신청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민원 상담, 복지상담 등을 병행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칼갈이 사용법을 배워 주민들의 칼갈이 작업을 진행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은 마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4년에는 주민 수혜 서비스를 추가 발굴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 한 바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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