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읍·면별 마을가꾸기로 탄소중립시대 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 기여

▲ 영광군,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 수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3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및 경관숲·소득숲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한 우수 단체 및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정책 중 조성분야 · 관리분야 · 정책참여 총 3개 분야 9개 항목 17개 지표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광군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영광군 전역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상사화를 식재하고 지역민과 함께 읍·면별 꽃동산 및 꽃길을 조성해 ‘나무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과 자발적인 도민참여 확대로 공원처럼 아름다운 전남 실현에 앞장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군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숲 조성·관리에 함께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숲 확대 조성으로 위대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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