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에서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에서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 신안군 전국 제1위 유기농산물, 기능성 식품으로 업그레이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104명과 담당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과수·채소 친환경농법 교육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상호 간의 분임 유형별 토의를 통해 영농기술 및 애로사항 등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하고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기능성이 첨가된 농산물을 생산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이 3,536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 1위로 유기농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아이쿱 자연드림과 긴밀히 협력해, 유기농산물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기능성 항암 식품 산업 등과 연계해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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