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 개최

▲ 작은 섬, 음악과 사랑으로 물들이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14일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250여명과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색소폰 연주, 공연, 어울더울 마당 등 진행됐다.

특히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이 어울더울 마당 ‘나도 가수다’에 참여해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실컷 뽐냈으며 축하공연 등으로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이 행사를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재성 임자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임자 사랑 희망 나눔’ 모금 활동 캠페인으로 모금됐으며 관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기부금으로 전액 추진됐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